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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삼성 외장 SSD T7 1T 개봉기

슌돌이 2021. 11. 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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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핸드폰, 맥북, 윈도 컴퓨터에서 사용하기 위해 삼성 포터블 SSD T7 1TB를 구매하게 됐습니다. 이전에 구매한 T5 500G SSD도 있지만 다양한 기기에 연결해 사용하기 위해 1T T7 모델을 새롭게 구매했습니다. 삼성 외장 SSD T 시리즈는 박스 표기된 내용처럼 exFAT로 포맷되어 있어 구매 후 윈도, 안드로이드, 맥에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는 USB나 외장 하드도 가능하지만 USB에 느리고 적은 용량과 외장 하드에 전력 문제와 안전성으로 인해 외장 SSD를 다시 선택하였습니다.

 

 

삼성 포터블 SSD T7은 T5 모델과 비교해 디자인이나 패키지 내용물에 차이는 없는데 USB C TO C 케이블과 C TO A 타입 케이블, 보증서가 들어 있습니다. 두 제품은 디자인에 차이는 없지만 T7 모델은 최고 속도 1G로 T5 모델에 비해 2배 더 빠른 속도를 지원합니다. 다만 여기서 빠르다가 아니라 지원하다는 말은 일반 USB 3.0 포트에 연결해서는 제대로 된 속도가 나오지 않습니다. T7이 제대로 된 속도가 나오기 위해서는 *USB 3.2 GEN.2 UASP 모드가 활성화된 상태여야 합니다.*라고 표기되어 있고 실제로도 일반 USB 3.0 포트에서는 T5 보다 확실히 빠르기는 하지만 800 MB/S 속도를 넘지 못했습니다. 최대 속도 사용을 위해서는 이 부분을 확인해야 하는데 그래도 T5에 비해 빠른 확실히 빠른 속도입니다.

 

삼성 외장 SSD T5 전송속도와 T7 전송 속도 / T7이 두 배 이상 빠르다고 소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제 경우는 어차피 다양한 기기에 연결해 사용할 예정이라 최대 속도는 크게 중요하지 않았는데 우선 맥북과 갤럭시 S21U, 갤럭시탭 S7 플러스 모델에 연결한 결과 모두 정상적으로 사진, 문서 파일 확인, 복사, 수정 작업이 가능했습니다. 포맷 방식에 상관없이 이렇게 다양한 장비에 연결할 수 있다는 게 굉장히 편리했는데 특히 외장 하드와 다르게 전력 부족으로 인한 문제가 없다는 게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직 외장 SSD가 4T 이상 대 용량 외장 하드를 대체하기는 어렵지만 확실히 1T 이하는 외장 SSD가 대세로 자리 잡을 듯합니다. 이제 조금 더 가격이 떨어진다면 작고, 가벼우면서 안정성과 속도가 뛰어난 외장 SSD로 확실하게 넘어가게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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